약물치료
항결핵제의 부작용
대부분의 약들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함으로써 얻는 효과와 이득이 부작용으로 인한 손해보다 크기 때문에 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결핵약은 약 자체의 독성도 있지만 장기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약에 비해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항결핵제의 부작용은 약의 종류 및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현재 본인이 복용하는 약의 종류를 정확히 알고,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복용중인 항결핵제의 종류를 확인하시려면 담당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차약의 대표적 부작용
1차 약제는 약제에 의한 부작용보다는 결핵의 치료효과가 뛰어난 약들입니다. 하지만 소화불량, 오심, 가려움증등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핵은 약으로 치료해야 하고 2차 약제는 더 많은 부작용과 장기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 부작용이 발생해도 약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부작용 중에 간염이나 시신경염, 용혈성빈혈, 관절통, 이독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 약을 일시적으로 끊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꼭 상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1차 약제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구 분 | 형 태 | 대표적 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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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isoniazi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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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팜핀(Rifampin / Rifampic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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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진아마이드(Pyrazinamid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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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탐부톨(Ethambuto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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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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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약의 대표적 부작용
2차 약제는 1차 약제에 비해 부작용이 많고 치료 효과가 떨어지지만 더 이상 다른 약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심각한 부작용이 아니라면 약을 계속 복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 분 | 형 태 | 대표적 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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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PAS : Para-aminosalicylic Aic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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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치온아마이드(Prothionamid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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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로세린(Cycloserin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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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마이신(Kanamyc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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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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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설명 드린 항결핵제의 부작용들은 일시적으로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에서부터 다른 약으로 바꿔야 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해서 약을 불규칙하게 먹거나 함부로 약을 끊게 되면 내성균이 발생하면서 치료에 실패하게 되고 결국 이상의 약들 보다 효과는 떨어지면서 부작용은 더 많은 약을 처음 보다 더 오랜 기간 복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약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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